아르장퇴유의 양귀비 들판
Poppies at Argenteuil
1873 / 50 x 65 cm/ Oil Painting / Impressionism /Musee d'Orsay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들판>은 모네가 아르장퇴유에 머물며 그린 작품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입니다.
1871년 영국에서 돌아온 모네는 아르장퇴유에 정착하여 1878년까지 살았습니다.
이 기간은 모네에게 성취의 시간이었으며, 추상화를 향한 발걸음을 한 발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모네는 윤곽을 희석시키고 양귀비 뿌림에서 시작하여 페인트 얼룩으로 다채로운 리듬을 구성했습니다.
전경에 있는 엄마-아이의 쌍과 배경에 있는 다른 한 쌍은 그림을 구성하는 대각선을 그리기 위한 구실일 뿐입니다.
차양을 쓴 젊은 여성과 아이는 그의 아내인 Camille와 그들의 아들 Jean일 것입니다.
클로드 모네(Claude Oscar Monet)
1840. 11. 14. - 1926. 12. 5.
모네는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로 ‘빛의 화가’라 불립니다.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작품 《인상, 일출》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한 화가 입니다.
1890년 이후부터 하나의 주제로 여러 장의 그림을 그리는 연작을 많이 제작했습니다.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잘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태양이 뜨고 질 때까지 캔버스를 바꿔가며 하나의 대상을 그렸고,
하루 종일 빛을 직접 보며 작업하느라 시력을 잃었다고 전해집니다.
INTERIOR TIP
봄날 들판을 산책하는 듯한 온화함
삘간 양귀비 밭을 산책하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에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톤이 잔잔하고 통일돼 온 공간에 편안함이 퍼지는 것 같아요.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거실이나 휴식 공간에 두기를 추천합니다. 잊고 있던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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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장퇴유의 양귀비 들판